주한 미국 대사관 관련시설 주변서 기름 유출

관리자 0 5,823 2016.12.22 17:12
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3-05-19조회수1434
제 목주한 미국 대사관 관련시설 주변서 기름 유출
"주한 미국 대사관 관련시설 주변서 기름 유출 지난 12월 3일 주한미국대사관 관련시설 주변에서 기름이 유출돼 환경단체가 조사에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3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미군기지 메인포스트 21번 게이트 북쪽 70M 지점 담장 밑에서 10L 이상의 기름이 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현장을 공개했다. 기름이 발견된 곳은 대사관 수송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뒤 오염현황 및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박진섭 활동처국장은 "" 1990년 이후 미군기지 주변에서 기름오염이 확인된 것만 39차례""라며 ""이번 사건이 또다시 미해결 사건으로 묻혀버리지 않도록 용산 미군기지 오염 전반에 대한 공동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대사관은 이날 ""서울시 및 환경부와 함께 공동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며 ""만일 대사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한국 정부의 규범에 따라 오염지역을 깨끗이 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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