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댐 위 활동가, 무전기만 전달받음(보도자료)"

관리자 0 5,962 2017.01.02 14:41
작성자 환경운동연합 작성일 2010-07-31 조회수 1267
제 목 "이포댐 위 활동가, 무전기만 전달받음(보도자료)"
"함안댐은 여전히 공사현장 봉쇄, 촛불집중의 날로 힘 모으기
이포댐 위 활동가, 무전기만 전달받음
-사회각계인사들 20여명,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 가져-

○ 남한강과 낙동강 현장 액션을 시작한 지 열흘째가 되는 31일, 함안댐 현장상황실에서는 촛불집회 집중의 날이 있어서 300여명이 참석해서 함안댐 타워크레인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포 현장 상황실은 주말과 휴가철을 맞이해 지지방문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함안댐 공사현장은 공사를 하지 않음에도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언론에게 조차도 봉쇄를 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급기야는 종교인들의 항의 과정 중에서 부산경남 종교평화연대 김흥수 목사가 연행되어 2시간 가량 감금되어 있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 이포댐 공사현장에서는 29일 집회 후, 전달하기로 했던 세 박스의 지원물품이 뜯긴 채 반송되었는데 민주당 당직자가 약속한 사실과 다르다고 항의하자 대림산업은 자체 방침이 물, 선식, 소금만 전달하는 것이라고 답변 했다. 함안댐에서도 초기에는 식량반입이 허용되었으나 지금은 선식과 물만 반입되고 나머지 식량은 반송되는 것으로 보아 이포댐과 함안댐 위의 활동가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식량반입을 제한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측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밤마다 환한 서치라이트를 이포댐 위의 활동가들에게 비춰서 괴롭히고 있다.

*계획된 일정이 현장 상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취재를 원하시면 사전에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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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현장상황실 일일 브리핑>

○ 7월 30일(금) 일지
9시/ 어제 전달하겠다던 지원물품이 전달되지 않은 것을 확인함.
11시/ 대림산업, 선식 두 봉지와 물 한통만 올려 보내려고 하자 이포댐 위 활동가, 항의하며 거부
13시/ 양촌 주민대책위원장 외 1인 상황실 방문. 환경단체 때문에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는 주장. 대화를 통해 빨리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제안함.
15시 30분/ 이포댐 위 활동가들에게 무전기만 전달되어 첫 무전기 교신
17시/ 민주당 당직자. 어제 올리기로 했던 물품을 다시 전달하기로 하고 공사현장 정문으로 가서 관계자와 만났으나 관계자는 자신은 결정권이 없고 업체에서는 물과 선식과 소금만 올려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함. 그리고 어제 국회의원들과 약속한 것은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검열하여 선택한 것을 올리기로 한 것이라고 함. 민주당 당직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약속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 결국 물품 전달은 하지 못함.

* 방문자
천주교 빈민사목위원회 여름캠프 / 고양환경운동연합, 고양 올레 / 터울림 / 대전환경운동연합 / 민주노총 금속노조 / 천주교 빈민사목위원회 이강서 신부 / 오마이 뉴스 / 카톨릭뉴스 ""지금여기"" / 민중의 소리 / 시사저널 / 한국방송대신문사 /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 여강선원 묘운스님 / 문화연대 황평우 위원장 / 이상헌 신부 /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 양평시민 박태원님 가족 / 횡성환경운동연합 / 안산 민사모 / 성남 주민교회 청년회 /
* 후원금 360,000원 *지출 250,000원

○ 7월 31일(금) 계획
수원 촛불,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청주환경운도연합 방문 예정, 천주교 광주대교구 청소년 교육위 여름캠프 등


<함안보 현장상황실 일일 브리핑>

○ 7월 30일(금) 일지
10시/ 유원일 의원 , 정동영 의원 방문



낙동강국민연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
11시경/ 정동영 의원, 수자원공사 현장소장, 본부장 면담
타워크레인 현장에 시민단체 대표들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협의했으나 수자원공사는 안전문제로 정동영의원만 허용.
장시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대표자와 언론이 들어가는 것은 성사되지 못함.
시민단체 및 언론의 강력한 항의 및 문제제기
14시경/ 정동영 의원, 식량, 물, 핸드폰 밧데리 들고 크레인 방문, 선식과 물, 밧데리 반입.
15시경/ 부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문현병, 진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창근 신부 함께 타워크레인위의 활동가와 전화통화. 건강상태는 양호한편이라 함.
15시/ 부산경남 종교평화연대 김흥수 목사, 방영식목사, 설곡 스님 등 함안보 공사장 봉쇄 항의하다 김흥수 목사 연행
15시 15분경/ 찬성주민들 함안보 홍보관 인근 집회 하고 미사 시작 즈음 농성장에 대고 확성기로 크레인 현장액션 지원 철수하고 창녕지역문제에 간섭하지 말라며 항의함.
15시 20분경/ 정동영 의원, 타워크레인 방문 후 미사 참석.
17시/ 김홍수 목사 석방
17시 30분/ 이환문 처장 가족 현장 상황실에 방문.
19시 40분/ 촛불문화제, 타워크레인 활동가들 가족, 대표자 등이 타워크레인과 전화 통화함.

*방문자
진보신당
경남도당 문화생태위원일동 /지율스님낙동강사진전시회 경남낙사모카페 /전교조진주지회/전국언론노조경남신문지부/민주노총진주지역지부/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 김홍식목사, 방영식목사, 설곡스님
등/낙동강부산본부 대표 안하원/부산환경운동연합 문현병 대표, 구자상 전대표 등 회원/정동영, 유원일 의원/이만영/카톨릭 신자 60여명
*후원금 510,000원
*지출 58,600원

○ 7월 31일(토) 계획
15시 생명평화미사
15시 30분 의료진 방문 : 한의사1명, 신경과 1명
18시 30분 집중 촛불문화제 : 약 300~500명 참가 예상


2010년 7월 31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석봉․이시재․지영선
사무총장 김종남

* 문의 : 여주 현장상황실 박창재 국장(010-5463-1579)












한숙영 간사(010-4332-4758)




함안보 현장상황실 임희자 국장(010-8267-6601)













감병만 부장(010-7566-3206)




서울 상황실 양이원영 국장(010-4288-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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