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13-03-25 | 조회수 | 1613 |
제 목 | [보도자료] 포스코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라 | ||||
"(791-100)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74-16 2층 ▪전화 054)249-2253~4 ▪팩스054)244-1029 보 도 자 료 (총 1 매) 포스코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라 ○ 3월 22일 저녁 8시경, 포스코 파이넥스 1공장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대형화재가 발생하였다. 지역 내 대규모 도심산불 충격이 재 가시기도 전에 거대한 폭발음과 치솟는 불길을 목격한 시민들은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구체적인 정황과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각종 유해화학물질 배출사고와 무관하지 않게 우리 지역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확인하며 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은 철강생산의 획기적인 신기술로 특허받은 포스코의 자랑거리이다. 포스코는 용융로 내부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용융로와 연결된 풍구의 틈새가 벌어져 불이 났다고 밝혔다. 그런데 파이넥스 1공장의 화재사고만 해도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 한다. 또한 사고가 난 지 20분이 지나서야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초동조치의 미흡함도 드러났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반복되는 사고를 통해 심각한 우려와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다. ○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당장의 재가동이나 물량공급의 차질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재발방지에 힘쓰는 것이다. 환경부와 포항시, 포스코는 현장 노동자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철강공단의 관리감독과 관계법령을 강화하고 보다 근본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라. 2013년 3월 25일 포 항 환 경 운 동 연 합 ❘공동의장 원유술 ▪ 이상은 ▪ 종문 ❘ 문의: 정침귀 사무국장(249-2253, 010-9434-0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