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9-20 | 조회수 | 66 |
제 목 | 경기지역 옥시 피해 보도자료 | ||||
안녕하세요. 고양환경운동연합 이영강 사무차장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 최신현황 자료입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요청 드립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보도자료
1. 생명평화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2. 2016년 4월부터 재개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접수현황을 공개합니다. 해당자료는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원에서 국회(신창현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3. 4차 접수기간인 2016. 4. 25. ~ 2016. 7. 31.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총 3,204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693명(21.6%), 생존환자는 2,511명입니다. (2011. 11. 9. ~ 2016. 7. 31. 접수된 피해자는 총 4,486명, 이 중 사망자 919명(20.5%), 생존환자는 3,567명)
4. 경기도의 경우 4차 접수기간인 2016. 4. 25. ~ 2016. 7. 31.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총 831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152명, 생존환자는 679명이다. (2011. 11. 9. ~ 2016. 7. 31. 접수된 피해자는 총 1,261명, 이 중 사망자는 219명, 생존환자는 1,042명) 지자체별로 피해현황을 피해신고가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고양시 135 명(사망 27 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130 명(21 명), 수원시 119 명(21 명), 성남시 111명(사망21명) 등 4개 시에서 100명을 넘었다. 그밖에 남양주시 98명(사망20명), 안양시 67 명(사망 10 명), 안산시 60 명(사망 39 명), 화성시 60 명(사망 8 명), 부천시 52 명(10 명) 등 5 개 시에서 50 명을 넘었다. 피해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자치단체별 피해현황은 대체로 인구규모에 비례한다.
5. 올해 들어 급격하게 피해신고가 증가한 이유는 지난 1월 검찰이 특별수사팀이 구성해 옥시 등 제조판매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그동안의 증거조작 등의 문제점들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문제화되면서 모든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가족의 사망 또는 병환과 건강피해 관련성을 의심해 신고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6. 경기도와 도내 각 지자체는 정부지원에서 외면된 3~4단계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생계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생존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훈련된 피해신고 상담요원 등을 배치하여 피해자 찾기에 더욱 힘써야 한다. 또한, 제2의 옥시사태를 막기 위해 행정기관과 산하기관에 대한 옥시제품 불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형 및 중소판매 유통업체에 대한 협조요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7. 많은 관심과 보도요청 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o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o 경기환경운동연합; 장동빈사무처장 010-2774-9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