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3기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 발대식 선언문

관리자 0 6,073 2017.01.02 14:51

작성자 고양환경연합 작성일 2011-03-21 조회수 2228
제 목 2011년 제3기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 발대식 선언문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 선언문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들은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은 물론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에게 물은 소중한 자연자원이며 물이 없다면 우리들은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지금 일본 대지진 현장에서도 기본적인 생명 유지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식수가 지원 되고 있습니다. 물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주변에선 물의 소중함과 자연의 이치를 무시하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한다고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강은 콘크리트 옹벽을 치고 거대한 댐을 세우고 물길을 막으며 4대강을 죽이고 있습니다.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의 물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수원입니다. 4대강 사업이 시작 된 이후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먹는 물은 이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모래톱과 강가에 살고 있던 풀과 나무 그리고 새들과 작은 생명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냇물과 시냇물들은 하천정비사업을 위해 모두 파헤쳐져 자연스런 물길을 인공수로로 만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에 제 3기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들은 함께 길을 나섭니다.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들이 되겠습니다.
2011년 세계 물의 날, 제 3기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들은 선언합니다.

- 배우는 자세로 겸허하게 자연을 바라보겠습니다.

- 한강하구 장항습지와 공릉천․ 창릉천의 소중한 생명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도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푸른 지구공동체를 위하여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들은 함께 활동 할 것입니다.




















2011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제 3기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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