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2일 지구의 날 행사를 마치고

관리자 0 5,833 2017.01.06 12:23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5-03조회수1350
제 목2006년 4월 22일 지구의 날 행사를 마치고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해마다 지구생태계에 속해 있는 전 지구인들은 지구를 위해 , 앓고 있는 지구를 보전하기 위해 축제를 연다. 2006년 지구의 날 고양시민축제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되었고 시민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연중캠페인 ""쓰레기제로화운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재활용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판넬전시, 종이팩분리배출방법,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지렁이화분전시 등 쓰레기제로화를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하였다. 쓰레기는 버려지면 폐기물이지만 재활용하면 훌륭한 자원이 된다. 버려진 쓰레기는 환경오염을 발생 시키고 고통스러운 문제로 우리들에게 돌아온다.그렇다면 쓰레기제로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환경에 관한 의식 수준이 높아져 재활용 분리배출 체계는 이제 정착 단계에 드렁 섰다고 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자원화 되지 않고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종이류와 분리해서 배출해야만 재활용 되는 종이팩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종이와 함께 배출하면 당연히 재활용된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였으며 왜 재활용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건 역시 살아 움직이는 땅지킴이 지렁이였다. 2층엔 식물이 자라고 아래층 토기 화분에는 지렁이가 살고 있다고 하자 모두들 믿지 않는 눈치! 그래서 윗층 화분을 들어 땅지킴이의 꿈틀거림으로 살아 있는 흙을 보며 ""와~ 진짜네? "" 우리가 남긴 음식을 먹고 살아 가는 지렁이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준비해 간땅지킴이 화분은 모두 분양이 되었다. 많은 시민들은 관심은 있는데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땅지킴이화분에 관한 꾸준한 홍보와 교육이 절실함을 느낀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 라고 풀이 되는 것처럼 그대로 두면 스스로 치유 하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이여!지금이라도 자연을 자연 그대로 놔주자. 인간중심의 사고, 편리함과 이기심을 이젠 그만 버릴때도 되지 않았는가? 오늘처럼 지속 가능한 지구를 걱정했더라면 새만금의 생명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슬픈 일도 없을것을..."
첨부파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