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8일 환경지킴이 교실

관리자 0 5,727 2017.01.06 12:22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5-03조회수1270
제 목2006년 4월 18일 환경지킴이 교실-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교육

2006년 4월 18일 이른 10시 사무국에서는 환경지킴이들과 함께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교육 및 토의가 열렸습니다. 박평수집행위원장의 강의와 환경지킴이들의 열띤 토론으로 종이팩의 재활용 과정에서 종이류와 함께 배출 될 경우 많은 경제적 손실과 함께 더 많은 자연이 파괴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 향후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들이 중심이 되어 내가 사는 지역 나아가 고양시 전체가 종이팩 분리배출을 철저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환경지킴이들의 힘찬 활동을 기대합니다. *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일정 안내 * 일 시 - 2006년 4월 21일 이른 7시 ~9시 * 장 소 - 화정동 별빛 마을 8단지 * 내용 - 종이팩 분리 배출 모니터를 위한 교육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5-15조회수1338
제 목2006년 5월 1일 환경지킴이교실-개명산답사

"5월1일 고양환경운동연합 환경지킴이 교실에서는 숲연구소 생태안내자 윤양순선생님과 함께 개명산 생태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산 입구에서 부터 키 작은 풀꽃 별꽃, 꽃다지, 양지꽃들이 반가이 맞아주었고 산에 오르기 전에 걱정했던 황사는 산 속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 산을 벗어나면 다시 호흡하는데 불편하겠지요? 올망졸망제비꽃은 사이좋은 부부의 뜰에 핀 꽃이랍니다. 부부가 서로 다투면 이 꽃이 시들어버린다네요. 그래서 자세히보니 꽃잎도 하트 모양이었습니다. 분홍빛 복숭아꽃,노란빛깔의 황매화, 애기똥풀, 연 보랏 빛의 꽃마리... 너무도 예쁘네요. 개울가에서 도롱뇽 알도 보았습니다. 먼저 부화한 것은 먹이부족에 아직 깨어나지 않은 동생들을 먹고 있어 잠시 저희들의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사방댐 앞에서는 끈을 이용한 생태계의 구조를 인간관계에 연결해 찾아갔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들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5-17조회수1659
제 목2006년 5월 16일 환경지킴이교실-호수공원비단잉어방류실태조사
"2006년 5월 16일 화요일 이른 10시부터 환경지킴이 교실에서는 호수공원 비단잉어 방류 실태조사를 다녀왔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과 호수공원의 생태계를 지키려는 많은 전문가들도 호수공원에 비단잉어 방류를 반대하며 공원관리사무소와 협의 과정 중 일방적으로 비단잉어 1만마리가 인공호수쪽에 방류 되었습니다. 자연호수쪽에서부터 인공호수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호수공원의 생태와 수질관리에 관한 교육과 비단잉어 방류로 인해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연호수에 미칠 심각한 영향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호수공원은 한강 수계 지역이며 인공호수와 자연호수로 나눠지며 2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공원유지, 관리를 위해 연간 25억원, 수질관리에는 연간 8억원의 고양시민들의 세금을 필요로합니다. 애수교 교각 아래에 망이 쳐있고 그물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크고 작은 비단잉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비단잉어는 외래종으로 식성이 좋으며 그만큼 배설물도 많습니다.또한 매년 잉어가 산란을 하고 치어들이 호수 전체로 퍼지게 될 것이며 결국 지금까지 잘 유지 되던 호수수질관리를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수질관리와 공원 유지 비용 절감 등에 좀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공원관리사무소가 수질 오염과 호수생태계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 불보듯 뻔한 비단잉어 1만마리를 시민기증이라는 명목으로 방류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며 생태맹적 행위입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과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호수공원 수질, 생태 관리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