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 0 5,914 2017.01.06 12:20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3-31조회수1581
제 목"소중한 자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3월 16일 옥빛마을 부녀회 임원분들과 통장님, 고양환경연합 박평수 집행위원장과 김미영 간사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소중한 자원인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수거체계에 대한 내용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통해 100% 수입되는 종이팩의 규모와 현재 30%에 못 미치는 수거율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홍보물을 같이 배포하기로 하는 방법과 화요일 분리배출일에 맞춰 부녀회원들과 환경연합이 함께 현장에서 홍보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약속한대로 분리배출일인 3월 21일 화요일 아침에 옥빛14단지에서 종이팩 분리배출을 위한 주민홍보가 진행되었고... 부녀회와 입주자대표회의,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고, 배출날짜 전에 단지 내 안내방송이 있었음에도 간혹 파지에 섞여있는 종이팩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홍보의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고양시의 전 지역에서 종이팩이 전체가 분리수거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이 필요없게 되는 날까지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 ."

작성자집행위원회작성일2006-05-03조회수1366
제 목2006년 4월 2일 고봉산 습지 복원 시민행동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고봉산 보전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2006 식목일 기념 고봉산 습지복원 시민행동' 행사가 열렸습니다. 컨테이너 앞에서 야생화와 식수할 묘목을 송학정 자리로 옮기고 접목한 자리에 붙어있는 비닐을 떼어내는 작업과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매다는 작업을 마치고 물이 배수구를 통해 계속 빠져나가 습지가 더 이상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주택공사는 메워버린 논 위에 말뚝을 박고 줄을 친 것도 모자라 협박성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세워 행사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을 분노케 하였습니다. 습지를 메워버린 대한주택공사는 겉으로는 습지를 보전하겠다고 주장을 하지만 실제로는 습지의 개념조차 이해를 못하는 생태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환경연합 임원들과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매립된 흙을 퍼내 마대에 담아 100미터 남짓 되는 거리를 어깨에 짊어져 나르고, 수레에 흙을 담아 서투름에 비틀거리는 걸음을 옮겨 배수구 주변을 채웠나갔습니다. 작업이 진행되어가면서 서서히 물이 차올랐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습지에 개구리알과 올챙이들이 바글거렸었는데 반환경적인 대한주택공사가 습지를 매립한 탓에 전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속상한 마음이 배수구로 빠져나가는 물을 잡아두는 작업을 마치고 나니 좁쌀알만큼은 위안이 됩니다. 매립된 습지가 복구되는 날이 빨리 와서 고봉산의 뭇생명과 더불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봉산 습지 살리기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6-05-03조회수1400
제 목2006년 4월 8일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

"2006년 4월 8일 토요일 이른 10시부터 화정시립도서관에서 고양시 후원으로 고양환경운동연합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토요휴무일이 월 2회로 늘어나면서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한 지구 자원에 관한 관심과 에너지 문제, 쓰레기 속의 자원을 찾아 현장 체험을 통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합니다. 참가자 40명과 부모님까지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소중한 물에 관한 영상물 "" 위대한 강""을 상영하여 진한 감동을 받고, 물 정화 실험을 통해 수질 오염의 주범인 생활 하수속의 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쓰레기 속의 자원을 찾아보는 첫 시도로 모두 함께 만드는 현수막을 제작하였습니다. 박스, 신문지, 파지, 끈 등 쓰레기로 만든 현수막에는 아이들의 정성과 애정이 담겼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현수막을 펼치고 자랑스럽게 서있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뿐인 지구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물정화실험교육 강의를 해주신 정현미 위원님과 집행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선물해 주신 이호강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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