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물의 날 행사- 호수공원

관리자 0 5,734 2017.01.05 17:42
작성자사무국작성일2005-03-29조회수1487
제 목3월 19일 물의 날 행사- 호수공원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2005년 3월 19일 토요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물의 날 캠페인을 활동을 벌였습니다.

조현주 상임의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 활동 나온
화수고, 일산동중, 그리고 개별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 물의 날을 알리고 물 절약 실
천 사항 및 물 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봄을 준비한 새싹들이 걱정 될 만큼 호수공원의 봄바람은
너무나 매서워 활동시간 내내 손을 호호 불어가며 열심히들 움직였습니다.


봄맞이 호수공원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자연아 미안해' 초록상자를 쓴 회원들이 나누어 주는 물의 날 홍보물을 통해 물의 날을 기억하고 수질보호와 물 절약을 위한 환경수세미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100% 아크릴 실로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손수 짠 예쁜 수세미를 보며 과연 세제 없이 설거지가 될 것인가 의심하는 듯하면서도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의 홍보용이라는 신뢰도가 통하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일회용 종이컵은 이젠 그만! ""내 컵 가지고 다니자 "" 연중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외출 할 때도 내 컵을 챙겨 다니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초록상자 퍼포먼스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어디서 왔느냐, 뭐 하는 거냐고, 물으시며 수고한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예전엔 돈을 물 쓰듯 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물을 돈 쓰듯 해야 한다”면서 농업용 물 부족으로 농촌의 어려움도 말씀하십니다.

한 회원은 고양시에서도 환경운동연합이 활동을 하는 걸 보니 너무나 반갑다하며 아이가 회원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니 우리들도 반갑기만 하고 한편 반성도합니다.
이렇게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도 보고 시민들의 환경의식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데 .........


자원봉사 활동 나온 학생들의 열띤 홍보 활동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물의 날을 알리고 한정 된 자원인 물을 절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한발 한발 가까이 다가가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만들고 채워 나가 지역에 뿌리를 깊이 내리는 큰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서로의 가슴에 새기는 물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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