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7일 이포보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회원님과 시민단체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백은일 회원님께서 준비해주신 문구를 하나씩 들고 이포보에 올라가있는 활동가들이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소리쳤습니다. 너무 멀어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리지는 않았겠지만 우리의 마음은 충분히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어 달구어진 보위에서 오늘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세 활동가분들 힘내세요!! 박평수집행위원장님(016-390-4523)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매번 확인은 어렵겠지만 가끔씩 문자확인을 하시니, 여러분의 응원메시지를 보면 힘을 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중에 이포보에 한번 더 다녀오려 합니다. 함께 가실 분들은 안혜란간사(010-5188-76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고양환경연합 | 작성일 | 2010-08-01 | 조회수 | 805 | | 제 목 | 20100726 백로서식지는 지금.. | | "오늘은 해오라기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백로류인 해오라기는 사리현동 현장에는 많이 서식하지는 않습니다만, 종종 보호소 근처나 멀리 비닐하우스 근처에서 발견이 되곤 했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많이 친해져 버린 백로..천막근처에 놓여진 미꾸라지 통을 탐내는지 근처를 어슬렁 거리네요..;;" 작성자 | 고양환경연합 | 작성일 | 2010-08-01 | 조회수 | 768 | | 제 목 | 20100727 백로서식지는 지금.. | | "하루 평균 4마리정도의 백로가 폐사됩니다. 아마도 먹이경쟁에서 밀린 약한 백로들이 더위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줄 때마다 주위를 둘러보고 지친 백로들을 구조하곤 하는데, 적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강한척 하는 것이 본능인지라 얼마나 지친 것인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확인할 수 있을 때쯤엔 이미 많이 지친 거겠죠.. "
| 작성자 | 고양환경연합 | 작성일 | 2010-08-01 | 조회수 | 817 | | 제 목 | 20100728 백로서식지는 지금.. | | "오늘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후원금도 넣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밴딩한 백로 한마리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매일같이 몇마리씩 죽어나가는 백로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조금씩 성장하면서 많이들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 휴유증은 남아있는 것 같네요.
손세실리아 시인님께서 '백로의 기억해, 우리의 응원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후원금을 모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고양환경연합 | 작성일 | 2010-08-01 | 조회수 | 807 | | 제 목 | 20100729 백로서식지는 지금.. | | 오늘은 건조메뚜기를 사왔습니다. 황로나 어린 쇠백로는 곤충을 좋아해서인데요~ 먼저 보호소에 있는 백로들에게 건조메뚜기를 몇마리 던져보았습니다 처음엔 반응을 보이는 듯 싶더니.. 입에 물었다 이내 뱉어버립니다..딱딱해서 그런가.. 물에 불려서 다시 던져주었습니다. 역시 입에 물더니 다시 뱉어버립니다. 실패..네요^^ 곤충을 좋아하는 황로에게 미꾸라지를 먹이면 힘들까봐 다른 음식을 먹여보려 한 것인데..;; 어떤게 좋을지 자문을 더 구해보아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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