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08~315

관리자 0 6,409 2017.01.07 18:20
315"20090711 어린이, 청소년(중학생)환경지킴이 쓰레기소각... 고양환경...2009-07-131294
31420090704~05 한일습지포럼 고양환경...2009-07-13922
31320090703 서삼릉 묘역 훼손 진상규명과 원상복원을 위한 ... 고양환경...2009-07-131023
31220090702 정발산식생관련 전문가회의 고양환경...2009-07-13925
31120090627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회 고양환경...2009-07-061117
31020090623 한강하구의 주요이슈와 미래비전 토론회 고양환경...2009-06-251398
309200906 우리의 쉼터인 정발산 공원개선사업... 고양환경...2009-06-201396
30820090619 환경지킴이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고양환경...2009-06-201098
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6-20조회수1098
제 목20090619 환경지킴이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2009년 6월 19일 고양환경운동연합사무국에서 환경지킴이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9명의 환경지킴이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PPT자료를 살펴보고 토론을 가졌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으로 인하여 직․ 간접적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위성으로 바다수면의 온도를 살펴보고 예측해본 결과 2100년 쯤에는 지구전체가 붉은 색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면 수면이 높아집니다.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게릴라성집중호우와 홍수피해 등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삭감대상으로 꼽힌 온실가스는 6가지로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 과불화탄소(PFCs), 6불화유황(SF6)입니다. 온실가스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는 발생증가율이 98.7%로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만 나는 바나나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평균온도상승률의 두 배로 급격하게 더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이어서 현재 백석동에 설치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면 굴뚝을 통해 날아가는 비산재로 인해 건강상의 위험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법정한계치를 넘어서지 않더라도,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과 먼지, 악취 등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하거나 태우지 않으려면 모두 노력해서 쓰레기를 줄여야 합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일 것입니다. 분리수거를 잘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단순히 쓰레기처리비용절감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쓰레기처분방식을 막아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습관화된 부분이나,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분리수거나 일회용품자제 등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므로 정책적으로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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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식
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6-20조회수1396
제 목200906 우리의 쉼터인 정발산 공원개선사업...
"6월 8일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정발산공원 등산로 정비공사를 한다며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500여개의 구멍을 파고 나무들의 뿌리를 마구 잘라내어 거푸집을 설치하였습니다. 거푸집 안에 시멘트를 쏟아 부어 말뚝을 고정시키는 공사를 시행하려 한 것이지요. 또한 기존의 가파른 곳에만 중간중간 설치해두었던 통나무 받침대들을 없애버리고 전부 방부목 계단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공사를 계획하였습니다. 낮고 아담한 언덕이라 노인분들께서 오르내리기에도 좋았던 산인데 그곳에 굳이 방부목 계단을 놓음으로써 산을 오르며 흙길을 밟는 즐거움을 없애고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께는 치명적인 행위를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잘 자라고 있는 식물과 나무의 뿌리를 잘라내고 청솔모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까지 말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자유게시판 6월 8일 '정발산 공원정비사업이 친환경사업인가?' 참조) 이에 6월 8일 정발산 관련해서 회의를 가지고 6월 10일 제보해 주신 김경엽님을 비롯한 정발산을 사랑하는 주변의 주민들 대표단을 선출하고 회의를 개최하여 정발산공사를 막아내고 어떻게 복원사업을 진행해야 할지 논의하였습니다. 이미 파헤쳐진 식물들과 나무의 뿌리는 결코 복원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어떻게 대체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의 대표단을 꾸려 11일 오전 공원관리사업소장과의 정발산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민들과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요구하는 사항을 공문으로 작성하였고 6월 12일 그에 대한 회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신내용은 주민대표들과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 요구했던 복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동의를 하였으며 협의를 거쳐 진행하겠다는 것입니다.(아래 공문첨부)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덕에 정발산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미 공사가 진행되긴 하였지만 복구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는 공원관리사업소가 주민의 동의없이 산을 파헤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대표단분들께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팀을 꾸려 정발산의 마무리 작업을 지켜볼 것이고 고양환경운동연합 또한 지속적으로 정발산을 살펴볼 것이지만 주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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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6-25조회수1398
제 목20090623 한강하구의 주요이슈와 미래비전 토론회
"6월 23일 2시 30분 일산KINTEX에서 경기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2시에 KINTEX앞에서 운하백지화경기행동이 주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안명균 운하백지화경기행동 공동집행위원장님의 발언에 이어 고양환경운동연합의 박평수 집행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고양시의 투자를 받고 있는 KINTEX측의 저지로 잠시 중단될뻔 하였으나, 그들에게는 기자회견을 막을 권리가 없으므로 무사히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 후에 KINTEX 3층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축사라는 것이 실로 가관이었습니다. 한강하구 개발에 앞서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해야 한다하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목소리만 큰 소수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는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전문가들이 잘 알아서 하고 있으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반대하려고 들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이 떳떳하고, 잘하고 있다고 말하던 김문수 도지사는 토론회가 채 시작되기도 전에 자신이 할 말만 떠들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강하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다른 의원들도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1부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인 이양주위원과 대진대학교 장석환교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라는 것이, 경기개발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발표인지라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긍정적인 부분만, 자신들이 말하고 싶은 부분만을 발표하는 지라 대체 저 발표를 우리가 왜 듣고 있어야 하는 지 의문이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토론할 시간을 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한동욱 습지생태연구소 소장님이 발언을 해 주셨고 이어 윤순영 야생조륩호협회이사장, 여운광 교수, 송재우 교수, 이재응 교수, 이삼희 수자원환경연구본부장 등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한동욱 소장님께서는 한강하구의 중요성과 습지생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여운광교수 - 인구밀집도가 높아지고 산업화되면서 과거보다 홍수피해가 커졌다. 한탄강 댐의 경우 못 막게 해서 홍수피해가 커진 사례이다. 강은 살아있는 생명체다. 늘 변할 수 있다. 한강하구개발사업은 통일전 제하에 하려는 사업으로 배가 다니면서 교류를 넓힐 수 있다. 한강하구 는 기수역으로 한강하구에서 떠내려간 뻘로 인해 습지가 만들어졌다. 모 든 생물이 살기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재응교수 - 한강하구는 국제하천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다는 특수환경으로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 섣불리 손을 대는 것은 위험하다. 관광, 생태 등 다목적 마스터플랜 수립 후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 북한과의 협력 이 필요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어렵다. 단지 치수만을 위한 준설이 가능한 지, 준설로 치수방지가 가능한지를 잘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송재우교수 - 일반인들은 한강하구를 이용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진입로확보가 필요하다. 잠실수중보의 경우 하류한강을 개발함으로서 강 바닥이 낮아졌고 지하수위가 낮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신곡수중보를 건 설했고 지금까지는 생활용수로 사용하지 못했으나 신곡수중보를 옮기면 생활용수로 쓸 수 있다. 이삼희본부장 - 한강하구는 조사 할수록 어렵다. 그곳은 소외지역이다. 이제라도 파악 하기 위해 공개해야 한다. 세계어디에도 임진강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 다. 섣불리 개발해서는 안된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고양시 김성호 - 이것이 진짜 토론회인가.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인가. 유감스럽 다. 발표자들 대부분이 개발에 찬성하는 입장에 서서 개발의 중요성 만 말하고 있다. 권오형 - DMZ는 되살아난 생태계이다. 다양한 희귀조와 철새들을 볼 수 있다. 이곳 은 랜드마크로서의 가치가 있다. 개발해서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등의 소리 를 할 것이 아니라 DMZ자체를 랜드마크로서 삼으면 될 것이다. 생태가 잘 된 곳이 선진국, 잘사는 나라이다. 이 소중한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 - 발제자들은 이해당사자의 이야기 없이 개발자, 경기도의 입장에서만 설명하고 있다. 치수가 목적이라면 갈수기때 물을 빼야 하는데 배가 다니려면 물이 담겨있어야 한다. 이런 치명적인 문제점 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다. 김포시 준설로 유속이 빨라지고 홍 수의 위험이 생겼다. 그나마 장항습지가 완충제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장항습지가 신곡수중보 문제에 의해 생성된 습지라고 한다 면 보를 이동하면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발생하게 될 문제에 대해서 는 언급이 없는가. 김포 조승춘 - 자연과 생태가 내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다면?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몰라도 김포는 언제 둑이 터질까 하는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정해진 입장에서만 이야기하고, 추후에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였을 때 명확한 답변을 내지 못한 채 얼렁뚱땅 넘어가 버리는 자칭 전문가들. 그저 자신들이 더 전문가이고 훨씬 더 많은 연구를 거듭하였다며, 그것을 답변이라 여기는지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무슨 토론회입니까. 애초에 우리들의 이야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자리를 떠버린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그 외의 대표들. 진짜 한강하구개발에 대해 토론을 하고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연구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생각이 있었다면 그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듣고 바로잡는 시간이어야 했습니다. 당당하게 ‘목소리만 큰 소수’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놓고 다수의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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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7-06조회수1117
제 목20090627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회
"6월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장에는 많은 시민들과 시민단체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시청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들이 솟을 때마다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바로 그 옆에서는 같은 장소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대조적인 모습으로 경찰과 시민단체간의 분쟁이 일고 있었습니다. 4대강사업저지문구가 쓰여 있는 피켓을 빼앗으려는 경찰과 이를 지키려는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분쟁... 그 누구보다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경찰들이 거짓을 일삼고 국민을 속이느라 바쁜 정부를 지키려고 시민에게 등을 돌리고 대립하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국민을 대신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국민이 어떤 고통을 겪을지 뻔히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며 일을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운하를 만듦으로써 어떤 일이 생길지 알기에 국민들을 속이고 몰래 운하를 만들려는 것입니다. 진짜로 운하가 좋은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면 왜 숨기겠습니까? 운하가 아닌 4대강정비사업을 하겠다며 은근슬쩍 운하를 만들더니 보의 개수를 속이고, 이제는 국민들의 반대가 너무 커서 운하는 하지 않고 4대강정비사업만 하겠다며 또다시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누구도 그 말에 속지 않습니다. 27일 광장에 모인 많은 시민들 앞에 선 한 어린아이가 발표했던 연설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리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 작은 아이가 당당하게 서서 4대강사업의 진실을 알렸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 뿐만아니라 이 자리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많은 국민들도 4대강사업의 거짓성을 알고, 거짓정부에 대항하는 우리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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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7-13조회수925
제 목20090702 정발산식생관련 전문가회의

6월 12일 정발산공사와 관련하여 공문을 받고 7월 2일 정발산식생에 관련해 전문가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7-13조회수1023
제 목20090703 서삼릉 묘역 훼손 진상규명과 원상복원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7월 3일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 사무실에서 서삼릉묘역훼손 진상규명과 원상복원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서삼릉은 현재 사적지 내에 종마장, 농협대학, 국정원, 골츠장, 군사시설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서삼릉에 있던 덕수 장시묘는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적지로의 등재에 변경이 없고 사적200호의 위상 및 면적이 변경이 없는 상황입니다. 덕수 장씨묘와 수관낭 성씨묘 이전에 따라 사적지가 해제될 경우 해당 부지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서삼릉의 이장된 부지가 인접지역 골프장의 확장에 이용되지 않고 어떤 특정인의 목적을 위해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의하에 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습니다. 서삼릉 원형복원사업을 추진하여 덕수 장씨묘를 다시 원래위치로 돌려 놓던가,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장된 부지를 어떤 용도로 쓰지 말고 문화유산으로서 고양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7-13조회수922
제 목20090704~05 한일습지포럼
"4일, 5일에 4차 한일습지포럼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대표단과 한국의 대표단들이 모여 습지에 대한 각국의 상황을 듣고 이에 대해 발전방향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의 이찬우님께서 'Ramsar/COP10 이후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람사르협약이행을 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습지인식증진 교육을 지원하고 국가습지 지역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UNDP/GEF습지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행정당국의 협약에 대한 종합적 이해부족과 정부정책변화에 따른 사업의 잦은 변경으로 지속성이 결여되고 제한된 지역에서 협약이행을 위한 활동시행, 이해당사자간 상호협력체제 부족에 따른 사업의 한계가 초래함에 따라 협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2009년 3월에 결성된 한국NGO논습지네트워크는 실천팀과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생물다양성을 살리는 농법을 시범하는 생산자 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의 논생물조사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정리하였으며 논생물조사를 하는 시민조사단의 전문성강화교육 등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논습지 네트워크 단체별로 국민인식증진 활동을 진행중이라 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양국의 분들은 습지의 소중함을 알고 습지를 지키고자 하는 데, 현재 우리나라는 4대강살리기사업이라는 명목하에 소중한 습지인 장항습지를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문수도지사도 4대강살리기사업추진을 도와 신곡수중보이설을 강행하려 하고 있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4대강살리기사업이 운하사업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고, 4대강사업이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될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신곡수중보이설이 운하사업의 일부이며 장항습지를 파괴하고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하루빨리 깨닫고 장항습지를 지키고 우리들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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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환경운동연합작성일2009-07-13조회수1294
제 목"20090711 어린이, 청소년(중학생)환경지킴이 쓰레기소각장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모인 어린이, 청소년(중학생)환경지킴이 17명과 박평수위원장님, 김영숙, 윤미진, 조혜승회원님, 자연과생태기자님과 함께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쓰레기가 소각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 쓰레기를 태우기 위한 열을 발생시킬 때는 LPG가스를 이용해서 발생시키고 그 이후에는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서 다른 쓰레기들을 태운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많은 먼지나 매연 등은 차례로 이어지는 필터구조를 통해 걸러지게 되고 걸러진 먼지는 다른 출구로 배출되어 분류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는 것이 CO2(이산화탄소)입니다. 하지만, 연소과정에서 산소가 부족해 불완전연소가 일어날 경우 CO(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일산화탄소는 산소보다 혈액속의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강해 산소가 각 혈관에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일산화탄소를 많이 접촉하게 되면 산소부족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소과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 감시하는 시스템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구조만 본다면 안전할 것 같아보이지만 쓰레기소각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수많은 유해물질들은 다 걸러지지 않고 우리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다이옥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중 가장 위험한 물질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번 환경에 유출되면 분해, 파괴되지 않고 다이옥신의 급독성은 청산가리의 10,000배에 달하는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다이옥신은 주로 염소화합물질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데, 소각장이나 화학공장에서 배출된 다이옥신이 주변의 목초지나 토양에 오염되고 이 목초나 곡물을 소, 돼지, 닭 등의 사료로 이용하였을 때 다이옥신은 이들 가축에 2차적으로 축적됩니다. 사람은 이들 동물의 육류(특히 지방질 층), 우유, 버터, 치즈, 계란 등을 섭취함으로써 축적되거나, 토양오염을 통해 오염된 콩이나 두부를 비롯한 곡류 또는 오염된 하천이나 바다의 어류를 먹음으로써 3차적으로 인체 내에 축적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할 경우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등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쓰레기 소각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식으로 처리를 한다해도 결국엔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되니까요. 일회용품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여 나부터 환경을 지킬 줄 아는 어린이, 청소년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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